혈당 스파이크, 혈당 다이어트, 실체, 증상, 예방
혈당 스파이크는 식후에 측정되는 혈당이 급속도로 상승했다가 얼마 후 다시 급격히 내려가는 증상으로 건강검진에도 발견되지도 않습니다.
평소에 우리는 검강검진시 공복혈당을 체크하는데 '그야말로 공복'인 상태로 혈당을 체크하게 됩니다. 그러나 식후에 벌어지는 혈당 스파이크에 해서는 진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혈당스파이크는 자칫하다 당뇨로 갈 수 있는 중요한 것이니 만큼 혈당스파이크에 주목해야 합니다.
1. 혈당 스파이크의 실체
통상적으로 당뇨에 관련된 증세는 조기발견이 쉽지 않기 때문에 당뇨인지 모르고 일상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약 30% 정도라고 합니다. 이때 당뇨병으로 가기 전의 전조증상, 다시 말하면 혈당 스파이크는 당뇨를 조기에 발견하고 각종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이용하는 기준으로서의 의미도 있습니다.
혈당스파이크는 당뇨를 조기에 발견하고 합병증 예방에 이용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1.1. 혈당스파이크의 진단
혈당스파이크는 식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해당됩니다.
정상인 경우 공복에는 100mg/dL 이하이며 식후에는 140mg/dL 이하도 측정됩니다.
1.2. 혈당 다이어트 = 몸의 혈당을 감소시키는 과정
혈당 스파이크로 진단되는 경우 당뇨병으로 가는 ‘당뇨 전단계’로 해석되는 되므로 이 단계부터 혈당 다이어트가 시작됩니다.
혈당 다이어트는 혈당스파이크 증상을 감소시키거나 없애기 위해 혈당을 낮추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혈당 관리에 소홀하거나 방치하게 될 경우 갑작스러운 혈당의 증가로 인해 심근경색, 돌연사 등의 치명적인 증상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당뇨 및 공복혈당이 그렇게 중요한 이유? 바로 아래를 꼭 읽어보세요.
1.3. 혈당 스파이크 셀프진단
- 식후 너무 졸리다.
- 식후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허기가 지고 갈증이 나타난다.
- 식후 집중력과 판단력이 떨어지는 느낌이고, 어지럽다.
- 탄수화물 중심의 식사를 할 경우 위에 많은 부담을 느낀다.
2. 혈당 스파이크 예방하는 방법
2.1. 식후 운동이 효과적
시간 날 때 1시간 운동, 식후 30분 운동 중 어느 것이 혈당관리에 효과적일까요?
전문가들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효과적인 혈당관리를 위해서는 식후 30분 운동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식후에 급상승하는 혈당을 잡기 위해 유산소 운동을 함으로써 체내의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져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2.2. 음식이 가장 중요
당뇨의 주된 원인은 무분별한 식사로 인해 체의 혈당이 상승하는 것이라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혈당 스파이크의 경우는 아침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하는데요. 오랜 시간 동안 수면으로 인해 비워둔 공복이 혈당이 높은 음식으로 채워지면 혈당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현대인의 식습관 중 빵에 잼을 바르거나, 달달한 우유에 시리얼을 먹는 것은 혈당 상승의 지름길입니다.
혈당을 완만하게 올리는(또는 정상으로 유지시키는) 식사는 섬유소, 지방, 단백질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 음식이 좋습니다. 특히 지방은 혈당이 오르는 속도를 더디게 하는 효과가 있어 탄수화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당 수치가 비교적 높은 식사를 해도 올리브유와 함께 먹으면 급격한 혈당 수치 상승을 예방할 수 있으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암세포 사멸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3. 식사의 순서가 핵심
- 첫 번째, 채소를 먼저 먹어 급격한 혈당을 줄이고 포만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두 번째, 영양균형을 맞추기 위해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 세 번째, 탄수화물로 마무리하여 섭취량을 줄입니다.
마치며
혈당 스파이크 증상이 있는 경우는 없는 정상인에 비해 당뇨로 진행될 확률이 세배 가까이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아울러 당뇨병은 완치가 쉽지 않아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갑작스러운 혈당 증가의 걱정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은 자신의 혈당 수준을 미리 알아두고, 운동과 식단 조절로 꾸준히 관리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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