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혈종의 진실 : 작지만 위험할 수 있습니다.
구내혈종은 구강 점막에 물집이 생기거나 물집에 피가 고여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보통 '입안 피멍울'이라고도 하기도 하는데요. 이 구내혈종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적지않은 불편을 경험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은근히 꽤 신경이 쓰이는 구내혈종은 보통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긴 하지만, 심한경우에는 전문의사의 도움, 약을 처방받아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구내혈종의 정의
구내혈종은 외부 자극 등으로 인해 입 안의 상처나 출혈이 생기는데 입 안쪽 점막 부분에 물집이 생겨 피가 고여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강한 외부자극이 있다면 피부가 찢어져서 피가 나오지만 구내혈종은 피부가 찢기지 않고 출혈만 발생하여 검붉은 점 또는 피 물집 형태로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2. 구내혈종의 원인
구내혈종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래와 같이 설명을 드릴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2.1. 입안의 상처
통상적으로 피가 난다는 것은 외부자극 또는 충격으로 인해 입안에 상처가 나는 경우입니다. 어쩌면 가장 흔하고 일반적인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음식물을 씹다가 실수로 입안의 볼살을 동시에 씹었을 때, 치아 교정이 진행될 때, 양치질을 심하게 할 때 등이 이런 경우입니다.
2.2. 스트레스
늘 강조되는 말이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몸의 면역력을 약화시킵니다. 동시에 몸의 피로도 가중되어 점차적으로 누적이 되는 경우에 구내혈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 급격한 체중의 변화 등도 원인이 됩니다.
2.3. 영양부족
철분, 엽산, 비타민B12 등이 부족한 경우 염증반응이 쉽게 발현되어 구내혈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2.4. 구내염
구강 내 염증은 그로 인한 세균들의 원인으로 구내혈종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구내염 진행 중에 구내혈종이 발견되었다면 치료를 하시는데 좋습니다.
3. 구내혈종의 치료와 예방
구내혈종의 크기 또는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구내혈종은 약 1~2주일 정도면 자연적으로 사라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처를 빨리 해결하려고 일부러 자극을 주거나 상처를 터뜨릴 경우 2차 감염이 되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2주 정도 경과 후 호전이 되지 않을 경우 다른 증상을 의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구내혈종이 구내염이나 다른 악성 종양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정밀진단을 받아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 입안청결을 위해 노력(양치질, 가그린)
- 과도한 스트레스로 부터 벗어나기
- 충분한 영양소가 포함된 제품을 섭취(비타민, 엽산, 철분)
- 규칙적인 운동, 정리된 식습관
마치며
구내혈종은 어떻게 나를 관리하느냐에 따라 발생할 확률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적절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만 해도 상당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추가적으로 충분한 영양소가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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