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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통증과 발진의 이해 - 원인,치료,예방

문화 앞잡이 2023. 12. 20.

대상포진-통증- 원인치료예방
대상포진 : 통증과 발진의 이해 - 원인, 치료, 예방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에 유발되는 급성 감염질환으로, 주로 신경과 피부에 영향을 주어 특징적인 통증과 발진을 동반합니다. 우리나라에 3명 중 1명꼴로 발병하고 있고, 특히 80세 이상의 노인분들에게는 50% 라고 합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신경통으로 평생 가지고 가야 할 질환으로 형태로 남고 때로는 치명적인 합병증까지 동반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대상포진에 대해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1. 대상포진의 원인

대상포진의 원인은 수두 바이러스(또는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 출현하기 때문입니다.

수두라는 것을 들어 보셨을 텐데요. 어릴 때 수두를 앓고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재되어 있다가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뒤에 나이가 들어서 다시 출현하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수두 바이러스는 우리 몸의 신경과 신경을 연결해 주는 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타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만약 수두를 앓지 않았다면(바이러스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면) 대상포진은 발병하지 않습니다.

대상포진은 세포면역의 저하로 인해 우리 몸에 숨어있는 수두 바이러스가 재 활동을 함으로써 발병하게 됩니다.

 

대상포진이 무서운 건?

앞에서 언급한 바와 수두 바이러스(지금부터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신경절에서부터 발현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신경절을 통해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온몸의 신경으로 퍼져 신경세포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기본적인 신경통은 물론이고 특히  민감한 머리 부위(입, 코, 귀, 눈)의 신경과 뇌 쪽으로 퍼지게 되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게 되고 마는 무서운 것이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의 전조현상

'내가 대상포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신다면 아래와 같은 전조현상이 나타나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 통증 : 한쪽으로 치우친(오른쪽 또는 왼쪽) 통증이 발생했다면 대상포진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 감각이상 : 평소에 느끼지 않았던 감각에 민감(또는 둔감)해질 때 : 스치기도 해도 아픈 감각이 있거나 평소보다 둔감해질 때
  • 수포성 발진 : 갑자기 몸에 물집과 비슷한 수포가 생기는 경우

위의 전조현상만으로 대상포진이라 단언할 수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세 가지의 전조현상을 경험했다면 대상포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대상포진의 증상

대상포진의 증상은 대부분 통증과 수포성 발진이라고 말합니다

 

통증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발현되어 몸에 퍼져있는 신경세포를 파괴합니다. 이때 통증 신호체계에도 이상이 생겨 통증 전달 신호를 필터링 없이 뇌로 전달함으로써 우리가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엄청난 강도의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평소에 느끼는 통증이라기보다 뼛속 깊게 느껴지는 통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포성 발진

앞에 언급을 한대로 대상포진의 경우 일반적으로 물집형태의 수포가 발생합니다. 간혹 대상포진이라도 수포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기타

피부 가려움증이 동반되거나 초기에는 발열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포가 발생하기 전에 빨간 반점이 생기기도 합니다.

 

3. 대상포진의 골든타임 72시간

대상포진이라고 의심이 된다면 최대한 신속하게 치료를 받아야 후유증 없이 완쾌될 수 있다고 합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이미 망가진 신경세포를 되돌릴 수 없게 됨으로 평생 신경통을 안고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대상포진에 노출이 많이 되는 동시에 늦은 치료로 인해 신경통 환자도 역시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후유증

신경절에 숨어있던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온몸의 신경으로 퍼져 나가면서 신경세포를 파괴하게 되면 단순히 신경통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 부위별로 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중 대상포진으로 인한 주요 합병증은 눈질환, 신경통, 안면마비 등이 있습니다.

 

  • 안과 : 시신경 훼손으로 시력저하, 각막염, 실명
  • 피부 : 세균 감염으로 인한 흉터
  • 신경계 : 신경통, 안면마비, 뇌졸중, 청각장애
  • 기타 : 심근염, 심낭염, 관절염, 배뇨 감각 상실

4. 대상포진의 치료

대상포진의 치료는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중요한 것은 '얼마나 신속하게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가'입니다. 언급한 바와 같이 대상포진이 의심이 된다면 72시간 내에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72시간이 지나게 되면 약물치료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대상포진 전조증상이 있다면 3일(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초기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4. 대상포진의 예방

대상포진은 중장년 연령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남성보다는 여성이 발병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수두와 관련된 백신은 우리나라에 1988년에 도입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전에는 예방접종 대상이 아니었으니 그만큼 발병 확률이 높은 것은 당연합니다.

 

대상포진 백신접종

만 50세 이상인 분들에 대해 나라에서는 백신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생백신(조스타박스, 스카이조스터) : 50세 이상 예방효과 60%, 70세 이상 40% 정도이며 시간이 지속될수록 효과는 감소
  • 사백신(싱그릭스) : 50세 이상 예방효과 97%, 70세 이상 90% 두 번 접종

 

생백신에 비해 사백신의 접종가격은 거의 두 배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그 효과는 탁월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필자는 생백신을 맞았습니다.

 

과로, 스트레스 관리

면역력이 약해지는 원인들을 하나씩 약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대상포진을 경험했던 지인들의 말을 들어보면 '정말 죽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운 통증'이라고 호소합니다. 통증도 통증이지만 골든타임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평생 통증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질환이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은 비교적 잘 피해 갈 수도 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과로를 피하는 동시에 시기에 맞추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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