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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자가진단(증상,원인) : 기억을 지키는 방법(예방)

문화 앞잡이 2023. 10. 20.

치매 온라인 자가진단 소개
치매 온라인 자가진단_나의 기억을 지키는 법

 

치매 자가진단이 중요한 이유는 그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건망증으로 치부하기에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부담스러운 질병으로 다가옵니다. 나이가 들면서 깜빡깜빡하는 횟수가 늘어난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치매 자가진단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치매는 미리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치매 자가진단을 온라인으로 하고 싶으신가요?

온라인 치매 자가진단 바로가기

위의 온라인 치매 자가진단은 검사 대상자 거주지를 묻는데, 적당하게 등록하시고 테스트를 실시하면 됩니다.

 

1. 치매의 개념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을 해오던 사람이 여러 가지 다양한 환경요인으로 인해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판단력, 언어 등의 인지능력이 점차적으로 감소하여 일상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상태를 말합니다. 치매는 구체적인 질병으로 존재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증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의 묶음인 증후군입니다. 일반적으로 치매는 알츠하이머(50~60%)가 가장 많고 혈관성 치매(20~30%)이며 그 이외의 치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치매의 원인은 노화현상이 아니라 뇌의 질병입니다.

 

 

2. 단계별 치매 증상

지금부터 단계별 치매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초자료는 '대한노인정신의학회'의 내용을 요약하였습니다.

초기 치매

초기 치매는 주변의 지인 또는 가족들이 치매의 문제를 인지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아직은 혼자서도 지낼만한 수준입니다.

 

  • 대화중 정확하게 지칭하는 단어 대신 '이것, 저것, 그거'라고 표현을 하곤 합니다.
  • 아까 언급한 말들을 반복,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 최근일들이 기억하려면 좀 생각을 해야 합니다.
  • 음식을 만들다가 가스불을 끄는 것을 잊어버립니다.
  • 매사가 귀찮고 관심과 의욕이 없습니다.
 

중기 치매

치매임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단계로 어느 정도의 도움이 없이는 혼자 지내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 익숙한 장소이지만 길을 잃고 헤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집안을 배회하거나 반복적인 행동을 합니다.
  • 외출 시 다른 조력자가 필요합니다.
  • 대답을 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거나 화를 내기도 합니다.
  • 평소에 잘 알던 사람을 혼동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족은 알아봅니다.
  • 며칠인지, 몇 시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파악하지 못합니다.
  • 돈 계산이 서투르며, 가전제품 조작을 하지 못합니다.

 

말기 치매

말기 치매는 인지 기능이 현저히 저하되어 정신행동, 신체적 합병증, 신경학적 증상까지 동반하여 독립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 식사, 옷 입기, 생리활동 등을 조력자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 대부분의 기억이 상실됩니다.
  • 배우자 및 자녀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 상대방과의 대화가 안 되며, 혼자 웅얼거리고 있습니다.
  • 근육이 굳어버리고 거동이 어렵습니다.
  • 대소변 실금, 욕창, 낙상 등으로 모든 기능을 잃고 누워 지냅니다.

 

3. 치매의 원인

치매의 원인질환
치매의 원인질환 대표질환(출처: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앞서 언급했지만 치매는 뇌질환으로 인한 증후군입니다. 그러므로 다양한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원인 질환은 70가지 이상으로 나와 있다고 합니다. 치매는 회복 가능성 여부에 따라 비가역적 치매와 가역적 치매로 나눌수 있습니다.

 

비가역적 치매

비가역적 치매는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없는 치매로서 알츠하이머, 루이체 치매, 파킨슨병, 전두측두엽 치매, 헌팅톤병 등입니다.

 

가역적 치매

가역적 치매는 우울증, 갑상선 기능저하증, 당뇨병, 만성 간질환 및 신장질환, 신경매독, 후천성 면역결핍증, 정상압뇌수종, 뇌종양 등이 있습니다. 조기에 치료하면 완치까지 할 수 있는 치매 이기도 합니다. 

 

4. 치매를 예방하는 법

모든 병의 최선의 치료는 예방입니다. 치매의 경우 아직 확실한 치료방법 및 예방법은 없지만 치매로 나아가는 위험 요인들을 미리미리 제거한다면 그만큼 발병 확률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활발하게 두뇌를 사용해야 하며 취미활동을 합니다.
  •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우울해하지 마십시오.
  • 적절한 운동,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합니다.
  • 과음과 흡연은 좋지 않습니다.
  • 가급적이면 머리에 충격을 가하지 마십시오.
  • 성병 방지 및 약물남용을 하지 마세요.

위의 내용을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조기상담 및 진료를 권해드립니다.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별로 적절한 관리를 꼭 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치매는 보통 '나이가 들면 생기는 필수적인 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보면 정상적으로, 건강하게 치매를 피해 생활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치매는 오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상식적인 수준에서의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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